“가스를 사용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편리함만큼이나 안전을 중요시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임창빈 충남 아산시 지역경제과 과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바탕으로 약 2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1,337개소에 대해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LP가스시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했다.

특히 지자체내에 가스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가스안전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확보토록 한 점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실감했기에 가능했다.

임과장이 가스안전에 대한 생각만큼이나 중요시하는 것은 바로 가스안전에 대한 홍보.

아무리 안전을 강조한다 해도 일반 시민이나 기업체에서 알지 못한다면 공염불로 그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하부로부터의 가스안전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고 관내기업체, 소비자에 대한 홍보에 주력해왔다.

LP가스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LP가스안전공급계약 제도를 확립한 것은 기본이며 이 과정에서도 가스안전과 올바른 사용에 대한 홍보는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홍보와 철저한 점검결과 지난 3년간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내기도 했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공무원으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발전과 가스안전에 노력하라는 채칙으로 알고 한층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임과장이 맡은 부서는 지역경제과.

관내 기업과 경제를 관리하는 중요한 부서다.

임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안전이 함께하는 지자체를 만들어 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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