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말 현재 노후된 도시가스배관은 127.3㎞가 교체 완료됐으며, 심도미달배관도 9백29개소 73.3㎞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수도 통과배관의 경우 3백15개소가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자민련의 김종학 의원은 지난 96년 실태조사된 도시가스관련 사고우려시설에 대한 개선실적을 산업자원부에 질의하고 이같은 내용의 답변을 받았다.

산자부에 따르면 도시가스사는 배관설치경과연수가 15년이 넘은 아스팔트코팅관 또는 아연도강관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대상배관 총 148.6㎞중 85.7%인 127.3㎞를 교체했다.

또 심도미달배관에 대해서는 총 1천30개소 81.4㎞중 90.0%인 9백29개소 73.3㎞를 개선 완료했다.

하수도통과배관의 경우는 총 대상 3백94개소 중 현재 80%인 3백15개소에서 도시가스배관을 이설하거나 보호관 설치 등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봉 기자 shim@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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