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의 태풍 '바트'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및 기타 경북, 대구지역 등 침수세대 총 3백78세대 중 복구필요세대 1백40세대를 대상으로 29일까지 가스시설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긴급복구작업 지원인력을 보면 가스안전공사 직원 29명과 공무원 및 기타 가스사업관계자 25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이에 따라 피해가 많은 경남(1백12세대), 대구(17세대), 경북(11세대) 등의 가스피해시설에 대해 조정기 1백44개, 호스 4백m, 퓨즈콕 25개 등을 교체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번 태풍 ‘올가'때에 이어 이번 '바트'때에도 가스시설 침수피해에 대한 긴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함으로써 가스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공익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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