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5일 대구 수성구청 및 신일에너지와 공동으로 장애, 고령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수성구 파동 및 대명4동주민센터와 협업해 대상가구를 발굴, 선정된 가구에는 난방유 및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박병춘 대경본부장은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에너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빈틈없는 에너지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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