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홋카이도 무로란시에 출력 약 2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완공됐다.
최근 스마트재팬은 썬텍파워가 태양광패널과 파워컨디셔너를 납입했으며 O&M(보수·관리 업무)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썬텍파워재팬은 최근 완공된 태양광발전단지 ‘무로란태양광발전Ⅱ’에 다결정태양전지 모듈(320W 타입) 6,024장, 조달한 화웨이 파워컨디셔너 49대를 납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발전사업자는 무로란클린에너지다. 2만5,400m²의 부지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했으며 출력은 1,927.6kW가 될 전망이다. 첫 해 예상발전량은 약 2,092MWh로 전력 판매가격은 kWh당 24엔이다.
썬텍파워재팬은 태양광발전소의 O&M도 수주했다. 이에 발전소가 가동되는 향후 20년간 발전소의 안전 운영 및 발전량 유지를 위한 보수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O&M을 통해 매월 육안점검, 풀베기 등의 환경 정비, 매년 법정 점검을 실행해 발전소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