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웰하우즌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과학기술혁신 선임담당관과 충북TP 관계자가 바이오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피터 웰하우즌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과학기술혁신 선임담당관과 충북TP 관계자가 바이오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8일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의 Mr Peter Wijhuizen(피터 웰하우즌) 과학기술혁신 선임담당관이 한·네덜란드 기술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피터 웰하우즌 담당관은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네덜란드로 몇몇 유럽 바이오 산업기관들의 거점 확대이전으로 향후 충북과 바이오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와 충북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IT, 에너지분야 연계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도 진행됐다.

충북TP는 그동안 중소기업 수출 및 기술협력 중개일환으로 주한스위스, 인도, 이스라엘대사관과 협력 및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충북TP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며 실무적 교류협력을 위해 오는 3월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네덜란드 혁신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4차 산업을 이끌 R&D방안 및 기술협력에 의지가 있는 양국 기업과 기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한·네덜란드 양국 협력의 가교가 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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