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전환 원년···신재생 경쟁력 높인다”
“올해 E전환 원년···신재생 경쟁력 높인다”
  • 송명규 기자
  • 승인 2018.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인호 차관, “법·제도적 지원 확대해 투자활성화 실현” 강조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좌 4번째),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우 3번째),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우 첫 번째),  양승주 동국S&C 대표(우 2번째), 박혜숙 대양수력 대표(좌 2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떡케잌을 자르고 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좌 4번째),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우 3번째),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우 첫 번째), 양승주 동국S&C 대표(우 2번째), 박혜숙 대양수력 대표(좌 2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떡케잌을 자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글로벌 에너지시장이 재생에너지 위주로 투자가 이뤄지는 가운데 정부와 신재생업계가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 시행의 원년인 올해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차질없는 진행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정부는 인허가, 계통연계 해소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윤동준)는 9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로열볼룸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2018년 신재생에너지人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홍권표 부회장 등 정부, 협회와 신재생에너지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부와 업계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업에 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지원 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융합돼 에너지신산업이 활발히 생겨나고 있고 재생에너지 위주 투자가 확대되는 세계적 변화에 동참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업계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다짐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소규모 신재생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FIT 도입,원활한 부지 공급을 위한 계획입지제도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여건을 조성하고 프로젝트 추진에 장애가 되는 입지규제, 인허가, 계통연계 등의 해소를 지원하는 등 민간투자의 걸림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기술개발과 더불어 영농형 태양광 등 신규아이템의 시범사업과 실증단지 구축을 통해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ESS, O&M 등 파급산업 동반육성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또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있으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달성하기 위해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라며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며 정부도 규제개혁과 과감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피해 우려, 지진으로 인한 탈원전·탈석탄 절감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필요성에 대한 답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는 등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변화가 주어지고 있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역으로 기존 에너지원과의 가격경쟁과 수용성 확대 방안, 세계시장 선점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시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올해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생에너지 3020을 추진하는 첫 시작인 만큼 업계도 정부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다시 오지 않을 산업성장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이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이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윤 회장은 특히 “독일, 미국 등 해외와 비교하면 국내 태양광과 풍력은 설치량만 봐도 크게 여건이 약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주도해나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올해가 신재생 성장의 분수령이라고 본다”라며 “계통접속, 인허가, 주민민원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제도가 준비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반을 정부가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업계가 해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과 시창창출을 할 수 있도록 협회도 정부와 업계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열린 2018년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수지결산(안), 이익잉여금처리(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협회는 현행 정관 제18조(총회의 소집)에서 매년 정기총회를 회계년도 종료 후 2월 이내 회장이 소집하도록 돼 있으나 전년도 회계결산 작성 소요기간과 신년인사회 등으로 2월 이내 총회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 신년인사회를 매년 1월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정관 제18조를 3월 이내에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토록 개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추후 산업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호 ㅣ회장이 주요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호 ㅣ회장이 주요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또한 협회 정관 제11조·제13조·제14조에 의거해 박혜숙 대양수력 대표,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가 비상근 부회장에 신규선임됐다. 또한 비상근 부회장직 임기가 만료된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 류지윤 유니슨 대표, 서기섭 대명에너지 대표,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는 협회 역할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재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