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안읍 월내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기장군 장안읍 월내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웃 사랑의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2일 5일장이 열리는 기장군 장안읍 월내시장에서 노기경 본부장, 서병만 노조위원장 등의 노·사 주요 간부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윤상직 국회의원,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김쌍우 부산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또한 참석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300만원 상당의 식재료 및 생활용품을 구입함과 동시에 값싸고 질 좋은 재래시장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향후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에 전달될 식재료 및 생활용품은 본부 직원들의 정성이 모인 ‘러브펀드’로 구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열린 ‘주변지역 농·수산물 구매 운동’에 270명의 직원이 참여,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인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인근 지역 48개 자매마을에도 오는 14일까지 명절맞이 물품 전달에 나서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인근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노기경 고리본부장은 “인근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재래시장 상인들의 활기찬 모습과 동시에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대단히 기쁘다”라며 “고리본부는 지역의 든든한 이웃으로써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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