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설연휴를 앞두고 14일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부산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가스사고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설연휴를 앞두고 14일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부산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가스사고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동홍일)는 설연휴를 맞이해 14일 동구 소재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유관기관인 부산도시가스 직원 40여명과 가스사고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가스사고 건수는 18건으로 제수음식 장만 등 가스사용이 늘면서 주택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취급부주의가 8건(44.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설미비(3건), 제품노후(2건) 등이 주요원인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이에 동홍일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부산역을 찾은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스사용법 계도,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동홍일 부산지역본부장은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가스안전에 대한 일상점검을 생활화해 설 연휴 중에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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