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직유관단체를 비롯한 전국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017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의 이번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부문에서 39개 과제를 종합 평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청탁금지법과 부패신고 활성화 교육, 청렴 클러스터 회의 활성화 등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 및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도 반부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분야에서 33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반부패 경쟁력은 공공기관이 갖춰야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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