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2018년도 해외자원개발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배유리 기자]해외자원개발협회는 22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 자원개발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제점과 역량 부족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토대로 자원개발사업에 부족한 전문역량을 확충하고 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자원개발 사업 추진에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야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 해외자원개발의 인식개선과 회원사의 사업추진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자원개발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회원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 △투자활성화를 위한 예산 및 세제 등 지원정책 확대건의 △맞춤형 교육 및 특성화대학 등 자원개발인력양성 시스템 고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협회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동수 SK이노베이션 대표는 건배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주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실제 가장중요한건 당사자 스스로가 힘차고 자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자원개발활성화에 참여자들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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