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가스공사.
출처: 가스공사.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2018년 2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406만9,000톤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하락과 경쟁연료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주택·난방용 및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227만5,000톤 대비 11.6% 증가한 253만9,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총 전력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 131만4,000톤대비 16.5% 증가한 153만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2017년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져 온 최강한파로 인한 난방 수요 급등이 판매량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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