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춘천시가 올해 주택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정용 미니태양광 설비 보급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춘천시는 8일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총 135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시는 설비용량 260W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57만2,000원의 보조금을 줄 계획이며 이에 따른 가구별 자부담은 21만8,000원이다.

춘천시는 10가구 이상 신청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나머지는 신청 순서대로  선착순 선정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면 한 달에 8,000원~1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신청은 참여사업자인 (주)씨에스솔라(1522-4523)로 직접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기후에너지과(033-250-41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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