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기자

[투데이에너지] 중소벤처기업부가 58개 공공기관의 2017년 동반성장 평가결과 에너지 공기업들의 성적이 우수하다.

특히 발전5사인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모두 우수 평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발전사들의 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오늘 당장 시행한 부분이 아니다.

몇 해 동안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지원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발전사들은 본인의 위치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발전사들의 고무적인 역할에 중소기업들도 상당한 도움을 받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중요하다.

이로 인해 올해 뿐만 아닌 매년 정부의 평가에서 발전사의 동반성장 결과는 타 공공기관에 비해 상당히 우수하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발전사들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해당 중소기업들의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중소협력 기업들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결국 이번 평가는 어느 한쪽만 잘해서 얻은 결과는 아니다.

이처럼 중소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핵심인재 이탈을 막으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의 견인차 역할도 기대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발전사들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및 이업종간 자발적 교류활동 지원, 협력기업의 판로개척 및 인력양성을 위해 구매상담회 실시,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발전사들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꾸준히 발전소에 적용해 제품의 신뢰성 입증에 앞장서야 한다.

끝으로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발전사들의 지원정책이 꾸준히 진행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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