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신고리원전 1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신고리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제4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1일 오전 12시 41분에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14일 오전 3시경에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고리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후쿠시마 후속조치인 이동용 발전차 실증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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