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3일 전주시 전동성당 앞 광장에서 해빙기 가스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3일 전주시 전동성당 앞 광장에서 해빙기 가스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13일 전주시 전동성당 앞 광장에서 전주시, 전북도시가스(주)(사장 김홍식),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와 합동으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가스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의식제고를 통한 해빙기 가스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사철 막음조치, 휴대용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요령 등 가스안전사용에 관한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박성수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봄 이사철과 겹쳐 가스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가 해빙기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사할 때에는 도시가스 지역관리소나 LPG판매소, 가스전문 시공사에 의뢰해 막음조치를 받고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빙기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3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