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칠레 친환경 자동차시장은 아직 태동기에 불과하지만 인프라 확대와 함께 점차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칠레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판매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친환경차 판매는 하이브리드 4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5대, 전기차 125대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역대 연간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Ricardo Lessman Gildemeister CEO은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인프라 발전도 함께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Transantiago(수도권교통시스템) 대형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칠레정부가 전기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시장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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