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사)LED산업포럼(위원장 이상희)이 오는 23일까지 6일간 세계 최대 조명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박람회 ‘Light+Building 2018’에서 한국관을 운영, 국내 조명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더욱 단단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번 Light+Building 전시회에는 55개국에서 2,7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조명, 전기엔지니어링, 가정 및 건물 자동화·안전을 위한 최신 제품과 혁신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을 포함한 삼성전자, LG전자, 서울반도체, 알토, 애니캐스팅, 동명전기, 이리코조명, 필룩스, 아이스파이프, LG디스플레이, 루멘스, 말타니, 태비, 영공조명, 솔라루체 등의 한국 조명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한국 기술 및 디자인 제품을 내놨다.

국내 LED업체 15개사로 이뤄진 한국관에서는 △유니온전자통신이 LED 컨버터 제품 △제이피케이코리아가 LED 시스템조명과 방범방재·관제 솔루션 △나스필코리아가 다양한 실내외 LED 조명제품 △소룩스가 LED 디자인 세대조명 △엠알바스가 웹 베이스 소프트웨어와 각종 모듈, 스위치 등 △글로우원이 고효율 LED 산업조명 △재경전광산업이 LED PAR38 Reflector 램프와 적외선램프 △두영티앤에스가 고출력 LED 투광조명 △에이팩이 고출력 LED 투광조명 및 산업조명 전반 △씨티엘이 다양한 LED PKG 및 모듈, 조명제품 △지엘비젼이 연색성 95Ra를 구현한 QD(Quantum dot) LED 조명제품 △유양디앤유가 고출력 LED 스포츠조명 및 Y 스마트팜 시스템 △기민전자가 LED 공장등 및 투광등 조명 제품 △ 진우엘텍이 LED조명탑 제품 △에이치에스피가 코빗(HSP 파워)이 LED 컨버터 제품을 각각 출품했다.

문옥견 LED산업포럼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바이어와의 실 계약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럽지역 진출을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지사화사업도 안내하고 있다”라며 “Light+Building을 포함해 포럼이 그동안 운영해 온 러시아 Interlight Moscow, 홍콩국제조명박람회 한국관 활동 및 북미 LED조명 수출컨소시엄과 연계된 유력 바이어 목록을 체계화해 국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 총장은 “KOTRA, 메쎄프랑크푸르트와 적극 협력해 오는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 LED & OLED EXPO’에 해당 바이어들을 초청, 국내 기업들과 해외기업간 LED관련 학술, 전시, 무역분야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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