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솔라가 준공한 1.4MW 청양A구역 태양광발전소 전경.
메가솔라가 준공한 1.4MW 청양A구역 태양광발전소 전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대표 태양광발전소 전문기업 메가솔라(주)가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지 확장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신재생에너지가 각광받으며 빛을 보는 사업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의 노후 대비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솔라는 사업 초창기 충청권 지방을 중심으로 발전소 조성을 해왔으나 전국구로 사업지를 점차 확장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A구역(1.4MW)은 공사완료 후 개발행위 준공 준비 단계이며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지로는 서천A-2구역(0.8MW), 괴산C구역(1.3MW), 괴산D구역(1.5MW), 철원A구역(2.5MW), 천안A구역(2.4MW), 포천A-2구역(2.0MW)가 있다.

특히 괴산B구역(2.7MW), 괴산C구역(1.3MW), 괴산D구역(1.5MW), 음성A구역(1.7MW), 영양A구역(4.0MW)은 식물재배사와 곤충사육사 형태의 태양광발전소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태양광발전소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메가솔라의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식물재배사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하면 특수 작물을 재배 하면서 수확도 해서 1석2조”라며 “건축물 위에 설치돼 REC 가중치 또한 1.5로 받을 수 있어서 수입 확대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메가솔라는 최근 충북 단양A구역(1.8MW), 괴산A구역(1.7MW), 단양C구역(2.0MW), 보은A구역(1.8MW), 서천A구역(2.2MW) 등지에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남양주 별내휴게소 옥상(186.93kW), 다이소아성산업 물류센터 옥상(1.0MW)에도 발전시설을 이미 준공해 가동시키고 있다.

올해는 포천A구역(2.0MW), 서천B구역(500kW), 안성A구역(1.0MW) 발전소를 준공 및 가동 중이다. 특히 안성A구역 발전소는 메가솔라 소유의 발전소로 앞으로도 자체 운영 태양광발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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