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공장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전경(사진제공: 해줌).
국내 한 공장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전경(사진제공: 해줌).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최근 국내기업 소유의 유휴 부지와 공장지붕에 880kWp 이상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줌은 유휴부지 4곳에 882.45kWp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용량은 연간 약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2억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매년 3,326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도 있다.

최근 기업들이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줌에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기업의 특성상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때 객관적인 분석 자료들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줌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해줌은 최근 5년간 해당 장소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했을 때의 발전량을 분석하는 ‘과거 발전량 시뮬레이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조건과 대출 정보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수익성 분석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기업들이 유휴부지를 활용하면 20년 이상의 안정적인 추가 수익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기업 이미지도 얻을 수 있다”라며 “해줌의 과학적인 검토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 상반기 공장지붕 등에 시공 예정인 곳도 1MW가 넘는다”고 밝혔다.

기업에서 보유한 부지나 공장 등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나 전화(1855-1737)로 문의할 수 있다. 개략적인 사업성을 확인해보려면 해줌 수익성 계산기에서 설치주소를 입력해 누구나 쉽게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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