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전력·E안전 협력 강화
한·베트남, 전력·E안전 협력 강화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8.0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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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민간 MOU 13건 체결 임석
프로젝트 참여 원활 진행·각종 애로사항 해결 협조 당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뒤줄 우)이 인력 양성 협약식에 임석해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뒤줄 우)이 인력 양성 협약식에 임석해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수행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2일 한국과 베트남 간 자동차·섬유 등 산업협력 MOU에 서명하고 같은 장소에서 체결된 민간 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백 장관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장관은 자동차, 전력, 에너지안전, 무역구제 등 분야에서 정부간 협력을 증진하고 민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5개 MOU에 서명했다.

뒤이어 양국 기관, 기업, 협회 등은 양국 장관 임석 하에, 자동차, 기계, 소재·부품, 인력 양성, 전력, 신재생 등 분야 협력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13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서명된 MOU들은 크게 △베트남의 산업 발전 지원을 통한 양국간 호혜적 성장 지원 △전력 및 신재생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소재·부품 등 베트남의 산업기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TASK(Technology Advice & Solutions from Korea,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 지도사업) 센터 설립, 베트남 내 승용차 JV 공장 증설, 해상풍력 실증단지 구축 등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본격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세안 협력 핵심국인 베트남과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을 심화·발전시키고 이를 아세안 전역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신남방정책)’을 실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 장관은 MOU 서명식과 관련해 “지난 2월 한-베트남 산업협력위원회에서 양국 장관이 논의한 협력 과제들이 이번 정상 방문을 계기로 의미 있는 성과로 구현됐다”라며 “향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을 양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백 장관은 MOU 체결식에 앞서 쩐 뚜언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이번 베트남 순방 성과의 향후 구체화·시행 방안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베트남의 발전프로젝트에 대해 우리기업의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로 협력을 다각화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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