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중국 전기버스 완성차 제조업체 BYD가 오는 1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및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EV TREND KOREA 2018에 참가한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EV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300평의 규모로 중국 대표 전기버스 완성차 제조업체 BYD의 전기 구동 차량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할 라인업으로는 중형 전기버스 eBus-7, 2층 버스, 환경 청소차, 실내청소차, 5톤 지게차이다. 특별히 eBus-7은 모터출력 150kW, 배터리 135kWh를 탑재하여 1회충전 주행거리 200km를 자랑하며 AC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인 BYD 2층 전기버스는 이미 스페인, 영국에 판매하여 운행 중이며 2019년 한국시장에 정식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BYD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전기버스 라인업과 품질로 한국시장을 선점, 주도해 나갈 수 있는 BYD만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전기버스 완성차 제작사 중 기술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BYD는 한국 내 공식 딜러인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를 통해 전국에 홍보 중이며 최근 제주도 우도 및 제주공항에 납품을 시작으로 판매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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