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벌브
1등급 벌브.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글로우원은 지난 3월 독일에서 열린 L+B 전시회를 통해 1등급 인증 램프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포스코LED 시절 AC 직결형 LED램프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데 이은 최고효율 램프다.

글로우원에 따르면 초저가 중국산 램프 유통 과열로 인한 국내 LED 조명 산업 시장의 침체를 막기 위해 글로우원은 개발부터 생산까지 메이드 인 코리아 정책을 고수하며 고품질, 고성능의 가정용 조명을 고집해 해외 브랜드의 제품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9W 램프의 누적판매량 200만개 돌파가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셈이라는 것이다.

또한 글로우원은 1세대 램프(AC 직결형)는 제품의 신뢰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대형 마트 3사 및 국내 편의점에 유통 돼 B2C시장을 이끈 경험이 있다. 산업조명뿐만 아니라 B2C시장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다진 영향으로 2세대 램프가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내 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글로우원은 설명했다.

글로우원의 관계자는 “2세대 램프가 출시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으게 된 데에는 기업 이념이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저가 형태의 제품이 주를 이루는 LED 램프시장에서 전신인 포스코LED의 방열기술과 SKC라이팅 인수를 통해 확보한 전원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해 출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우원은 오는 6월 개최될 LED/OLED EXPO에서도 LED조명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글로우원의 제품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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