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위한 사업자 설명회를 가졌다.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위한 사업자 설명회를 가졌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손을식)는 10일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사업자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27일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59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개요 및 계약 주요내용, LPG사용시설 표준시공요령, 도면작성 방법, 시공·검수 주의사항, 주요 민원발생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시설개선을 수행할 LPG사업자들의 원활한 시설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한 시공도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올해 서민층의 노후 고무호스 LPG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한편 타이머콕 등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말까지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의 경우 3,552가구,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6,605가구를 대상으로 보급 사업을 펼친다. 

손을식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가구의 LPG시설을 개선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도 기여해야 한다”라며 “선정된 사업자들과 4월 중 계약 체결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을 통해 에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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