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중독사고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수립을 위해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 특별 TFT를 출범한 가운데 8월말까지 개선과제가 도출될 예정이다.
CO중독사고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수립을 위해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 특별 TFT를 출범한 가운데 8월말까지 개선과제가 도출될 예정이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2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TFT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 특별 TFT(이하 TFT)는 양해명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검사지원처, 기준처 등 핵심부서를 중심으로 시설, 제도, 사고조사, 제품, 연구, 홍보 등 6개 분과로 구성했다.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는 TFT는 지속 발생하고 있는 CO중독사고 사고분석 및 현장실태 조사를 통해 분과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해명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관례적인 예방대책에서 벗어나 사고발생 환경부터 원점에서 파악한 근원적인 CO중독사고 예방 안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신규 설치되는 보일러는 물론 기존 설치된 보일러의 안전성도 강화해야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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