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2018년도 울산시 타이머콕 보급 제품선정 위원회’를 개최한 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관내 2,580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본격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2018년도 울산시 타이머콕 보급 제품선정 위원회’를 개최한 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관내 2,580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본격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득)는 12일 ‘2018년도 울산시 타이머콕 보급 제품선정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 위원회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업체 제품 및 설치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17일 사업설명회 실시 후 본격적으로 울산지역 2,850가구를 대상으로 본격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와 울산시는 지난 2월4일 취약계층 및 고령자가구의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울산시 관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약 1만200가구를 대상으로 설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해 나가고 있다.

최정득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은 “공정한 심사와 객관적 절차에 의해 안전성과 더불어 사후관리가 용이한 업체를 선정하기위해 엄정히 심사했다”라면서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과열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머콕 보급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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