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 앞서 내빈들이 수소버스 시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 앞서 내빈들이 수소버스 시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수송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대중교통에 수소버스 활성화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정운천, 하태경, 이명수, 김규환 의원실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이 주관한 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12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책 세미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대중교통에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정책 제안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운천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수소버스 도입의 길이 마련되고 우리나라 공공분야에서 수소자동차시장을 확대하는 새로운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운천, 하태경, 이명수, 김규환 의원을 비롯해 여야 20여명의 국회의원과 산·관·학·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수소버스로 국회 주변을 도는 시승행사도 진행해 수소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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