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Emotional Safety 힐링캠프'에 참가한 한전KPS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Emotional Safety 힐링캠프'에 참가한 한전KPS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는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2018 Emotional Safety(감성 안전) 힐링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힐링캠프 행사는 지난해 한전KPS와 국립나주병원이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산업재해 발생으로 인한 직원들의 심리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산업안전보건법이 기존의 ‘신체건강 보호’에서 ‘정신건강 보호’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번 캠프에는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관리와 함께 산업재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적극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마음이 즐거워지는 행복’, 행복충전 심신안정 프로그램과 휴양림 대숲 산소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Emotional Safety 힐링캠프를 통해 정부의 국정목표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실현’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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