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1사1촌 못자리 일손돕기에 참여해 모판을 나르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1사1촌 못자리 일손돕기에 참여해 모판을 나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지난 12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 2리를 방문해 ‘11촌 못자리 설치 일손 돕기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군탄 2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업과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고 있다. 본격적인 못자리 준비 철을 맞아 11촌 결연을 맺은 군탄리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에는 박진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3명이 참여해 모종심기, 못자리설치 등으로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다. 아울러 11촌 자매결연마을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매년 진행되는 뜻 깊은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매번 따뜻한 환대로 맞아주시는 군탄 2리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농번기철 일손 돕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군탄 2리와의 인연을 이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탄 2리는 매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박진섭 사장을 군탄 2리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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