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배유리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은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설계안전성검토제도(DFS, Design for Safety)’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설계안전성검토제도는 2016년부터 건설공사에 시행되고 있으며 설계단계부터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전 제거하고 보완함으로써 시공의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다.

아울러 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사업의 설계품질 제고를 위해 도입한 ‘사전설계심사제도’를 확대한다.

사전설계심사는 주요 공정과 공법, 설계내용의 경제성, 유지관리계획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광해관리공단은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 사전설계심사제도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광해방지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사전설계심사제도 확대와 설계안전성검토제도 도입을 통해 공사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강화한 광해방지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