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구 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장이 17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4개 행정관청 및 LPG판매협회, 도시가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기서부권역 가스안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강봉구 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장이 17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4개 행정관청 및 LPG판매협회, 도시가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기서부권역 가스안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강봉구)은 17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4개 행정관청 및 LPG판매협회, 도시가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기서부권역 가스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주요 가스사고 사례와 관련 법개정 사항, 공급자 의무 준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과 협업으로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불법 LPG용기 유통차단을 위해 지난 3월13일부로 고압가스안전관리 시행규칙 개정으로 53년간 사용한 LPG용기를 회색으로 바꾸는 색채변경 시행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부탁했다.  

이외에도 유관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가스업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봉구 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장은 “다가오는 행락철을 맞아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만큼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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