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홍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좌)와 레이싱팀 ‘팀 106’ 류시원 감독이 17일 ‘2018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좌)와 류시원 레이싱팀 ‘팀 106’ 감독이 17일 ‘2018 연간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가 올해도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106’과 후원협약을 맺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동참한다.

보쉬 전동공구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라스 종합우승팀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탤런트 류시원이 이끄는 ‘팀 106(team 106)’과 2018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와 이문식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감독, 류시원 ‘팀 106’ 감독 등이 참석했다.

보쉬 전동공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레이싱팀의 테크니컬 스폰서로 임팩트 렌치, 드릴드라이버, 그라인더, LED 작업등 등 레이싱 카 제작 및 정비에 사용되는 전동공구 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전동공구는 경기 차량 제작, 경기 중 타이어 교체 및 보수 등 레이싱 전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몇 초 단위로 승부가 갈리는 레이싱 경기의 특성상 경기 현장에서 전동공구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부품을 교체하고 보수하는지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는 “레이싱카 제작과 정비에 보쉬 전동공구의 파워풀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제품들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올해도 탄탄한 실력과 강한 도전 정신을 갖춘 두 레이싱팀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후원에 이어 올해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도 진행하는 등 보쉬 전동공구 제품이 필요한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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