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를 비롯한 고압가스 특장차, LPG저장탱크 전문제조업체인 다임폴라특장(주)(대표 임근영)이 회사명을 디엘(주)로 변경했다.
지난 1993년 6월21일 창립한 다임폴라특장이 사명을 변경한 것은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을 통해 에너지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포석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6년말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해 약 350만달러를 투자해 지난 3월 현지법인 및 공장 설립에 나서 LPG 및 고압가스, LNG 등 고압가스 벌크·탱크로리, 트레일러 등의 제품을 생산해 이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다임폴라특장은 소비자들에게 특장차에 국한된 기업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소형LPG저장탱크를 비롯해 LNG용기, 초저온 LNG저장탱크 등과 같은 생산 품목도 사명 변경을 통해 모두 담아내기 위한 생각도 포함됐다.
내달 21일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125kg과 150kg 용량의 소형LPG저장탱크 제품에 대한 리스 및 렌탈 특판행사도 펼친다.
125kg과 150kg 용량의 소형LPG저장탱크 내경이 각각 500mm, 600mm이어서 음식점, 산업체 등 LPG사용시설에 50kg LPG용기 2개를 설치하는 면적과 같지만 용기에 비해 용량이 커 더 많은 LPG충전이 가능한 효과가 있다.
임근영 대표는 “창사 25년주년을 맞아 다임폴라특장이란 사명을 디엘(주)로 바꾼 것은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LPG나 산업용가스, LNG 등 저장탱크와 특장차량 등을 포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앞선 기술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엘(주)는 창사 25주년 기념 벌크로리 순회점검 서비스도 5월8일부터 7월27일까지 펼친다.
제주의 경우 5월8~10일, 경남 5월15~17일, 경북 5월23~25일, 강원도 6월13~15일, 충북 6월19~21일, 충남 6월26~28일, 전남 7월10~12일, 이천 7월17~18일, 경기도 7월24~27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세부 장소와 시간 등에 대해서는 디엘(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