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현대캐피탈은 지난 17일 ‘수소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는 수소를 연료로 전기에너지를 만들고 주행 중에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해 달리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주목받고 있다.
넥쏘는 지난달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1,000대가 넘는 판매고가 진행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높은 차량가격과 예상할 수 없는 중고차 시세로 선뜻 구매를 결정하기가 어렵다.
현대캐피탈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넥쏘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캐피탈 수소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초기비용 부담과 중고차 시세 걱정 없이 넥쏘를 탈 수 있다. 또한 방전 시 충전소까지 견인해주는 서비스를 100km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용시간이 종료되면 선택에 따라 차량을 반납, 구매, 연장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 수소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