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활성화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어기구 의원(앞줄 우 7번째)의 주최로 당진지역 스마트공장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20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당진지역 스마트공장 활용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기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와 충남산업융합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진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활용을 통해 실질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제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을 2만개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태형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팀장이 ‘2018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어기구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자에는 박효선 삼도알엔티 상무,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강서익 공주대 교수,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과장이 나서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지원사업 개선방안, 스마트공장의 발전방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견을 나눴다.

어기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싶지만 자세한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당진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는 당진지역에 스마트공장이 확산돼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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