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행정안전부가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최고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열린혁신계획 수립, 혁신기반 구축 및 혁신과제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열린혁신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전담부서와 인력을 배치하고 대내외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열린혁신 활동을 추진했으며 그동안 ‘국민과 함께 하는 전력거래소, 열려라! KPX’라는 모토로 국민과 고객이 참여하는 업무 프로세스 정착 및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평가받은 전력거래소의 열린혁신과제는 △산·관·학 협력 지역청년 파워 프로젝트인 ‘빛가람학점과정 개발·운영’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대금 정산·결제 대행 서비스’ △발전소 고장예방을 위하여 현장을 찾아가서 진단, 처방까지 하는 ‘발전소 종합 정밀검진 서비스’ △클라우드 업무체계 구현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능한 스마트행정 서비스 혁신’ △전력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지원으로 열어가는 ‘데이토피아’ 등으로 전력거래소 전 임직원이 말뿐인 혁신이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혁과 혁신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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