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배유리 기자]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MB정부의 자원외교 비리 진상규명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MB정부의 비리와 관련해 정부와 국회, 검찰차원의 전면적 재조사와 재수사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횡령·뇌물수수·조세포탈 등 18개에 달하는 범죄혐의로 구속지만 정작 사자방 즉 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에 대한 비리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100조에 가까운 국민의 혈세가 어떻게 낭비돼 누구의 손으로 들어갔는지 그 실체와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과 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MB자원외교 진상규명 국민모임(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나라살림연구소,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지식협동조합좋은나라, 사회공공연구원, 금융정의연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바름정의경제연구소)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