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배유리 기자] 중국시장에서 전기분해망간금속(electrolytic manganese metal, EMM)가격이 노동절(근로자의 날)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기준 망간금속가격은 톤당 1만1,600~1만1,700위안으로 지난 4월 말보다 300~400위안 내렸다. 수출가격도 FOB 톤당 1,900~1,950달러를 기록하면서 40~50달러 하락했다.

3월 중순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멈추고 4월 중순 일시 상승했다가 5월 들어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조업 중단이 우려됐던 Ningxia지역의 주요 생산업체들이 가동을 계속하고 있고 시장의 공급 과잉, 우기에 전기료 인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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