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용량이 커지고 편의성도 강화된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가 용량이 커지고 편의성도 강화된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을 출시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용량이 더 크고 편의성이 강화된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3.5kg 용량에서 500g이 늘어났으며 온수를 사용하면 ‘소량세탁’ 코스의 경우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세탁 시간이 줄어드는 등 사용하기 편리하다.

‘소량세탁’이나 ‘면 속옷’ 코스를 이용할 경우 30도, 40도, 스팀 60도 등 세탁물에 맞는 물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스팀 60도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옷감에 묻은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증도 받았다.

또한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을 시작하거나 세탁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년 무상 보증하는 슬림 인버터 DD 모터를 비롯해 블랙 강화유리 소재 도어를 탑재해 내구성도 강하다.

LG전자가 2015년 선보인 ‘트롬 트윈워시’는 두 개의 세탁기가 결합한 ‘트윈워시’의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한국 내 LG 드럼세탁기 매출의 절반가량이 ‘트윈워시’일 정도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또는 건조기의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호환성이 뛰어나다. 트롬 드럼세탁기 및 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해당 제품에 맞는 미니워시만 구매하면 손쉽게 트윈워시의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상단과 하단에 있는 두 제품 가운데 하나만 사용하거나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 세탁/건조, 동시 세탁/건조, 공간 절약, 시간 절약 등을 누릴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트윈워시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사용편의성 강화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