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주관해 운영하는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프로그램이 이번 달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세라믹복합신소재산업, E-mobility산업 등을 중심으로 강원테크노파크를 비롯해 10개의 기업지원기관이 도내 기업의 기술지원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강원도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인증, 제품고급화, 마케팅, 전시회 지원 등 비R&D분야에 총 사업비 5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그간 국가 지원사업이 수행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모집함에 따라 기업의 지원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이고, 신청서식도 기관별 상이해 기업이 지원사업을 신청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

신청 접수는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 www.rips.or.kr)을 통한 통합 접수로 창구를 일원화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폭 개선하여 진행된다.

참여 기업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7~18일 양일간 지원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춘천 강원테크노파크 세미나실, 18일에는 강릉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관련 자료는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wtp.or.kr)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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