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호주 독립계 우드사이드(Woodside)사 CEO가 천연가스를 수소로 전환해 일본으로 수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수소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드사이드는 호주 내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해 수출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연가스 메탄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서호주(WA) Pilbara 지역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우드사이드는 일본 치요다(Chiyoda)사와 수소 수송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2030년 이후 연료전지 사용과 수소 생산이 보급되면 사업 기회가 더욱 확대된다고 밝혔다.

우드사이드는 WA주 해상 Scarborough 가스전에서 북서부 Pluto LNG 플랜트를 잇는 대규모 가스관 건설 계획에 관해 Chevron사, Shell사와 협의 중이다.

또한 ExxonMobil사로부터 Scarborough 가스전의 지분 20%를 추가 인수하고 향후 지분비율을 7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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