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일자리 창출, 구조조정업종과 산업위기지역 지원 등을 위해 국회 심의를 거쳐 추경예산안 3,526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환경조성 1,010억원, 산업단지중소기업청년교통비지원 488억원, 글로벌해외취업 지원 8억원 등의 주요사업을 반영했다. 산업위기지역 지원을 위해서는 조선업·자동차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약 127억원, 조선업·자동차 부품기업 위기극복지원 370억원, 무역보험기금출연 300억원,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 10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5억원이 신규배정됐으며 에너지절약시설설치사업도 20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산업부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의 경우 그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즉시 집행하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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