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특집] [인터뷰] 이기진 강원도 화천군 LPG배관망 T/F팀장
[5월 특집] [인터뷰] 이기진 강원도 화천군 LPG배관망 T/F팀장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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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공급 안정성과 수준 높은 안전관리 기대”
이기진 강원도 화천군 LPG배관망 T/F팀장.
이기진 강원도 화천군 LPG배관망 T/F팀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군단위 LPG배관망 시범사업을 우리 화천군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고 또 안정적인 LPG공급과 도시가스와 동등수준의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기진 강원도 화천군 LPG배관망 T/F팀장은 “LPG배관망 사업을 신청할 당시만 하더라도 주민 민원과 반대 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초 50% 이하의 찬성률에 그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신청 가능 주민의 95%가 LPG배관망 설치를 찬성하고 있어 LPG공급을 하루라도 앞당겨 주기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소형LPG저장탱크를 통해 현재 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곳은 5년의 계약기간 때문에 LPG배관망을 통해 가스공급을 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배관망으로 LPG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10~15% 이상 비싼 가격으로 LPG공급받고 있지만 LPG배관망이 완공되면 계약연장 등을 위해 LPG가격 인하가 이뤄지거나 그렇지 않으면 배관망을 통해 LPG를 공급받게 돼 화천군민에게 에너지복지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LPG용기로 공급받을 때보다 저렴한 가격과 전화주문 등과 같은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받을 수 있어 편리함도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화천군에 설치될 배관망은 주민 민원과 반대로 당초 부지를 옮기고 인허가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LPG저장시설이 자기 주변에 설치됨에 따른 불만과 민원이 주요 원인이지만 주민의 입장에서 사고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어 다소 늦어지더라도 안전과 민원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LPG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 집중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관 이음새에 압력차이 체크가 가능하도록 지하매설배관에 GIS를 구축하고 LPG저장시설에 CCTV 등을 설치하는 한편 스마트 앱을 통해 군청은 물론 LPG공급사, LPG배관망사업단 등 3 주체가 응급 상황시 LPG차단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LPG배관망에 대한 담당 공무원으로 어려움도 호소했다. 과태료 등과 같은 행정처분을 통해 강제이행을 요구할 수 있지만 관리 또는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LPG와 석유 등 에너지관련 업무 전반을 1명이 모두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LPG시설에 대한 투명성과 제대로 된 관리가 가능하도록 중앙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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