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파트단지에 조성된 태양광발전소(사진제공: 해줌).
국내 아파트단지에 조성된 태양광발전소(사진제공: 해줌).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대표 권오현)은 아파트 3단지에 올해 첫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해줌은 4년 연속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1호로 진행하게 돼 아파트 태양광 설치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아파트는 각각 사당동, 돈암동, 세곡동에 위치해있다. 각 아파트에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총 약 400kWp이며 이는 연간 약 43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7,000만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한다. 또한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사업을 통해 설치 비용을 보조 받아 입주민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줌은 4년 연속 선정된 공식 태양광 대여사업체다. 2017년까지 3년 연속 아파트 대여사업 1위 업체답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설치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한다. 또한 아파트에서 결정, 시공, 사후관리까지 신경 쓰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세곡동 아파트의 경우 해줌에서 2016년 대여사업으로 설치를 한 후 효과가 좋아 증설하는 케이스다. 설치 후 1년 간 약 1,200만원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했으며 서울시 최우수 에너지 절약 아파트로 선정돼 프리미엄 친환경 아파트로써 입지를 다졌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이 4년 연속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를 1호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 사업이 확장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 신청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또는 전화(02-889-9941)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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