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사)한국BEMS협회는 대기업과 중소ICT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도시 지능화를 위한 스마트타운·ICT융합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협회와 LG전자(주), 6개 중소ICT기업은 ‘스마트타운ICT융합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타운, 스마트빌딩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타운·ICT 융합과제를 발굴·개발했으며 LG전자는 개발된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하기 위해 성능테스트, 상용화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 한국BEMS협회가 총괄주관기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컨소시엄을 통해 기술개발에 참여한 중소ICT기업의 기술개발제품 소개와 사업화 추진방안 등을 발표하고 ‘스마트한 도시 생활 서비스 및 기술 현황과 이슈’를 주제로 조충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LG전자는 개발제품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방안 및 상호 협력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한 도시의 생활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타운·ICT융합기술을 체험하고 사업화 기회의 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라며 “LG전자와 중소ICT기업이 개발한 스마트타운·ICT융합 제품 사업화를 위해 미래 성장동력인 스마트타운·ICT융합 기술에 대해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민간단체와 협업이 지속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 사무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타운·ICT융합 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38271)를 통해 28일 까지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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