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10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RE Start 3020’라는 주제로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

RE Start 3020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그리는 세상,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달성을 위해 나아가는 첫 걸음을 뜻한다.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종합전시회로 올해 38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관(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 스마트에너지관(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관리시스템(EMS) ) 친환경 스마트카관(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공에너지관 지역전시관 등으로 꾸며지며 1,000부스, 300개 기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대전을 통해 해외바이어 초청비용 및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기업과 진성 바이어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또한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발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신제품발표회 개최와 제품 현장판매 지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상담, 광고 제작 등 다방면으로 에너지기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대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31일까지 에너지대전 홈페이지(www.koreaenergyshow.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애니홈스,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 등이 중국과 과테말라 기업과 연달아 계약을 체결, 427억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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