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LPG차량에 비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LPG모델의 뒷 모습.
기존 LPG차량에 비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LPG모델의 뒷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8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 LPG모델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RV LPG차량을 비롯해 5년 이상 중고 LPG차량을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운데 국회 등에서 LPG연료사용제한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그동안 부정적 시각을 보였던 정부에서도 긍정적 시각으로 방향을 선회중인 것으로 알려져 LPG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환경, 즉 도넛 모양의 LPG용기를 탑재해 가솔린차량 대비 85% 수준까지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대해 택시를 비롯해 렌터카 등의 용도로 LPG차 판매를 확대 중이다. 

지난 1998년 SM5를 출시한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QM6는 국내에서 연구 및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모델이며 배터리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1톤 배터리 전기 상용차도 개발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한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모델.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한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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