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배 전국 축구대회 1부 리그 우승팀인 넥센타이어 소속 선수와 임원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배 전국 축구대회 1부 리그 우승팀인 넥센타이어 소속 선수와 임원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2018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사장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임원·가족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수원 사장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전국 직장인 축구동호회가 참가하는 대한축구협회의 대표적인 대회로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8일 열린 개회식(전야제) 행사에는 윤포영 기장부군수,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전휘수 한수원 부사장, 노기경 고리본부장 등 한수원 임직원이 참석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24개팀이 참가했다. 열띤 경쟁 속에 1부 리그 우승팀은 경남 양산시 소속 넥센타이어, 2부 리그 우승팀은 부산광역시 서구 소속 토성FC가 차지했다.

입상팀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과 우승컵, 우승기 등이 주어졌으며 1부 리그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2019 KEB 하나은행 FA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대회기간 동안 무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어묵,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함으로써 관중과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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