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그렉터 대표(우)와 이태규 대보정보통신 대표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우)와 이태규 대보정보통신 대표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커넥티드서비스 전문기업 그렉터(대표 김영신)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렉터는 지난 11일 용인 대보정보통신 본사에서 대보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그렉터는 자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엣지컴퓨팅기술이 탑재된 엣지게이트웨이 ‘아이커넥터’와 IoT 플랫폼 ‘앨리엇 엣지 플랫폼’을 대보정보통신의 다양한 현장 인프라와 고객 사이트에 접목시켜 스마트시티와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양사가 함께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대보정보통신은 1996년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을 통합 관리할 목적으로 설립한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을 2002년 대보그룹이 인수-민영화시킨 기업이다. 올해 들어 인천공항 영상관제시스템, 송도 u시티,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국회 정보시스템 사업 등 수백억원 규모 대형사업을 잇달아 수주해 ICT업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지능형 IoT 플랫폼 ‘앨리엇 엣지 플랫폼’과 강력한 엣지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엣지게이트웨이 ‘아이커넥터’는 스마트시티, IBS, 환경산업,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경쟁력을 배가시켜주는 탁월한 전략솔루션”이라며 “다양한 고객층과 영업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대보정보통신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층 다양한 고객 프리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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