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제인에너지가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을 새로운 농촌태양광발전사업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소란 곤충 사육을 통해 이를 분양 또는 수매해 수익을 올릴 뿐 아니라 곤충사육장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활용 또는 판매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것. 

제인에너지(대표 배진욱)는 업계 최초로 곤충사육사 벽면을 모두 막아 곤충을 길러 수익을 내고 태양광발전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곤충사육사태양광의 메리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곤충사육농장과 제휴해 곤충사육시설부터 곤충 분양 및 추후 수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중이라고 강조했다. 

배진욱 제인에너지 대표는 “논이나 밭 등 토지를 소유한 농가에서는 태양광발전소만 가동해  REC 가중치 1.5를 인정받고 곤충사육은 귀농하는 귀농인에게 무상 임대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도 가능해 토지를 보유한 농촌 거주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각각 30.8GW, 16.5GW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임야에서 태양광발전을 할 경우 6개월 이내 개발행위를 미완료 시 REC가중치가 0.7로 낮아지는 것에 대비할 때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이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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